[단독] 우리은행 직원, 동생 골프장 사업 빚 때문에 횡령<br /><br />수백 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우리은행 직원이 동생의 뉴질랜드 골프장 사업으로 인한 빚 때문에 횡령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우리은행 직원 A씨에 이어 어제(28일) A씨의 친동생 B씨도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해 수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사 결과, B씨가 추진하던 뉴질랜드 골프장 리조트 개발사업 채권 인수자금과 부지 매입에 80억 여원이 사용돼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횡령 금액은 총 614억 원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A씨가 500억 가량, B씨가 100억 가량 나눠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#우리은행 #횡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